[서울=뉴시스]배우 한예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1.07.19.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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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한예슬이 미국 여행 중 마스크 없이 다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촬영 때 마스크를 벗는다"고 해명했다.

한예슬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밝은 표정의 사진을 올렸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예슬이 코로나19 시국에 마스크를 하지 않은 모습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그러자 한예슬은 "너무 걱정마세요~ 건강히 잘 있다 건강히 돌아갈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약속', '촬영 때 마스크 벗어요', '먹고 마실 때 마스크 벗어요', '코로나 검사 음성이에요'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특히 '코로나 검사 음성이에요'는 한예슬의 미국 출국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전날 한예슬이 코로나19 검사 등 역학조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는 의혹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한예슬의 소속사 측은 "개인 일정차 방문한 것"이라며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으면 갈 수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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