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고서야' 포스터 |
[OSEN=박판석 기자] MBC '미치지 않고 서야' 촬영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지 5일여만에 촬영을 재개하며 추가 확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9일 OSEN 취재결과, 코로나 감염자 발생으로 촬영을 멈춘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가 오는 20일 촬영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 15일 스태프 중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등 주연배우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치지 않고서야' 측은 코로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을 격리하고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치지 않고서야 측은 "지난주 스태프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인 즉시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배우 및 전 스태프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스태프들은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중입니다. 촬영은 금주 중 일부 재개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재검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황. 여기에 더해 잠복기까지 더해지면 추가 확진의 우려는 더욱 커진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 역시 코로나19 재검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여지는 남아있다.
현재 '미스터트롯' 탑6 중 장민호와 영탁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은 물론 예능 촬영장에서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며 연예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치지 않고서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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