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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아침마당', 제작진 코로나 확진으로 당일 생방송 결방…"MC·스태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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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1TV '아침마당'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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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아침마당' 제작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결방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매주 평일 오전 8시25분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은 21일 방송을 결방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방송 자막으로 "오늘 '아침마당'은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관계로 방송되지 않습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이날 '아침마당'을 대신해서 '다큐 클래식-6년 간의 기록 명관씨의 와일드 캠프&비밀의 정원'이 편성됐다.

KBS 관계자는 뉴스1에 "이날 아침 스태프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결방을 결정했다"라며 "현재 MC(김재원, 김솔희)를 비롯해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스튜디오는 방역을 진행할 것"이라며 "향후 방송 일정은 MC들과 스태프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연예계 전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가수 김희재, 배우 윤정희, 하니(안희연)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앞서 가수 장민호, 영탁 및 스포츠 선수 출신 방송인들인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과 모델 한혜진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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