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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글리치'가 촬영 중단됐다.
2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글리치'는 오는 29일까지 촬영을 진행하지 않는다. 보조출연자 중에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던 홍지효(전여빈 분)가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리한 비밀의 실체에 다가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장편 데뷔작 '인간수업'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진한새 작가의 신작이다. 여기에 영화 '연애의 온도', '특종: 량첸살인기'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노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인간수업'을 비롯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개와 늑대의 시간', '해신', '풀하우스' 등 다수의 화제작을 만들어 온 스튜디오 329가 제작을 담당한다.
배우 전여빈, 나나, 류경수, 이동휘 등이 출연한다. 연기자들은 촬영이 겹치지 않았거나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으로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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