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윤종 기자 |
방송인 유재석(48·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3일 유재석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오늘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며 “유재석은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오늘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많은 분께 걱정 끼쳐 죄송하다”며 “당사는 유재석의 예정돼 있던 스케줄 또한 조율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 인해 내일(24일)로 잡혀있던 tvN‘식스센스2’ 녹화도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식스센스2’ 측은 이날 한 매체에 촬영 스케줄 취소 소식과 함께 “2주간 녹화를 쉬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안테나 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긴 유재석은 현재 ‘유 퀴즈 온 더 블럭’, ‘식스센스2’ 외에도 ‘런닝맨’, ‘놀면 뭐하니?’등의 예능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안테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 입니다.
오늘(23일)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오늘(23일)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유재석의 예정돼 있던 스케줄 또한 조율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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