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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여성 UFC 파이터 김지연, 9월 5일 출격…1년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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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UFC 여성 플라이급의 김지연(UFC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내 유일의 여성 UFC 파이터 김지연(32)이 다음달 UFC 무대 4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UFC는 "김지연이 오는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 브런슨 vs 틸' 여성 플라이급에 출전, 몰리 맥칸(영국)과 격돌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지연은 UFC 데뷔 후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7년 6월 밴텀급으로 UFC에 데뷔했던 김지연은 데뷔전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이듬해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바꿔 저스틴 키시(러시아), 멜린다 파비앙(헝가리)을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12월 안토니오 셰브첸코(키르기스스탄)에 패배, 3연승이 무산됐던 김지연은 2019년 10월에 나디아 카심(호주)를 꺾으며 13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알렉사 그라소(멕시코)와의 대결에서 판정으로 패하면서 랭킹 도전권에서 멀어졌다.

김지연이 상대할 맥칸 역시 UFC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케이지 워리어스 챔피언 출신 맥칸은 뛰어난 타격 실력을 자랑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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