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8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2점 안타를 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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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만루 적시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46을 유지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호르헤 로페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병살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플라이로 아웃됐다.
하지만 최지만은 5-0으로 앞선 4회말 2사 만루에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풀카운트 대결 끝에 빠른 공을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타점이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킨 탬파베이는 7-2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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