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늘 최선 다하는 뮌헨, 컵대회서 5부 팀에 12-0 '무자비' 승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4년간 최다 골 차 승리 기록

연합뉴스

추포모팅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독일 프로축구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에서 5부 리그 팀을 무자비하게 12점 차로 무릎꿇렸다.

뮌헨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5부 리그 격인 브레멘 지역리그의 브레머SV 를 12-0으로 눌렀다.

이는 최근 24년간 뮌헨의 최다 골 차 승리 기록이다.

1997년 발트부르크와 경기에서 16-1로 이긴 게 뮌헨의 역대 최다 골 차 승리다.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휴식을 위해 결장한 가운데 에리크 막심 추포모팅이 홀로 4골을 연사하며 뮌헨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추포모팅은 도움도 3개나 올렸다.

뮌헨은 8-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상대 수비수 우고 노빌레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뮌헨은 이후에도 4골을 더 넣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뮌헨은 올 시즌 통산 21번째 포칼 우승과 분데스리가 10연패에 도전한다.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