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파이터 배동현(오른쪽)이 류기훈에게 강력한 레프트 펀치를 적중시키고 있다. 사진=로드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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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축구선수 출신 파이터 배동현(36·팀피니쉬)이 강력한 펀치로 KO승을 거두고 무제한급 강자임을 입증했다.
배동현은 4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몰 ROAD FC 059’ 2경기 무제한급 경기에서 류기훈(26·오스타짐)을 1라운드 2분 50초 펀치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경기 시작부터 팽팽한 탐색전을 이어가던 배동현은 강력한 펀치로 류기훈을 쓰러뜨려 경기를 끝냈다. 배동현은 쓰러진 류기훈의 얼굴에 킥을 얼날려 논란을 일으켰지만 로드FC 주최측은 그대로 배동현의 승리를 인정했다.
배동현은 K2 내셔널리그에서 중앙수비수 포지션으로 목포시청, 수원시청 등에서 활약하며 11년 동안 축구 선수 생활을 해왔다.
배동현은 선수 생활을 더 하고 싶었으나 현역으로 군대를 가며 축구 선수 생활을 접었다. 은퇴 후에는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면서 지내고 있다.
배동현은직장 생활을 하면서 레슬링을 접했다. 팀 피니쉬 박준오 관장과 만나면서 종합격투기 선수도 꿈꾸게 됐다. 배동현은 ARC 대회에서 류기훈에게 1-2 판정패를 당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날 리매치에서 TKO승을 거두며 완벽한 설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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