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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김고은X안보현 '유미의 세포들' 오늘(17일) 첫방 [MK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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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크리에이터 송재정, 극본 김윤주·김경란, 제공 티빙,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메리카우·스튜디오N)이 오늘(17일) 첫방송한다.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유미’ 역은 김고은이 맡았다. 대세 배우로 주목받는 안보현은 솔직하고 담백한 알고리즘의 ‘Yes or No’ 사고법을 가진 게임개발자 ‘구웅’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김고은은 "출연 결정 전엔 웹툰을 본 적이 없다. 출연을 고민하던 시기에 몰아봤다.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을 만나는게 쉽지 않고, 공감도 많이 가고 통쾌하다고 생각했다. 또 감독님이 많이 꼬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안보현은 "제안을 받고 정주행을 했다. 유명한 작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또 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작품이라 재밌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시즌제로 제작되며 국내 드라마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된다.

연출을 맡은 이상엽PD는 "애니메이션 작업이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더라. 처음엔 많은 논의를 하다가 3D로 만들었을때가 가장 생기있고 사랑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만들게 됐다"며 "세포들이 찰나에 끼어든다. 배우들은 이걸 일상처럼 연기해야하는데 세포들이 말하는 사이에 호흡을 끊고 텐션을 연기하는게 힘들었다. 옆에서 세포들의 대사를 읽어줬다. 배우들이 호흡을 잘 이어가줬다"고 말했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여기에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17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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