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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이승연, 김민·김민희 기 죽인 전성기 미모 클라쓰 "그래도 지금이 좋아"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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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승연이 전성기 시절 미모를 추억하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승연은 16일 SNS에 "진짜 애기애기 했을 때"라며 과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990년대 왕성하게 활동했던 이승연의 순간들이 담겼다.

가장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연이 후배 연기자 김민, 김민희와 함께 찍은 화보가 담겨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이승연은 김민, 김민희와 함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특히 김민희를 끌어안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승연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이승연은 "25년 전 쯤?"이라며 "민이와 민희와 괌 인어공주 화보 윤준섭 포토그래퍼와 함께"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승연이 말 고삐를 잡고 승마 복장을 하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 앙드레 김 패션쇼 피날레 무대에 선 듯 우아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하나같이 변함없이 단아한 이승연의 미모를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승연은 "생고생에 화상에 과로에 지나면 다 추억이네요"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는 말 우리 식구들 꼭 기억하셨으면 해요"라며 "스멀스멀 태풍 기운 별 피해 없이 무사히 비껴가길 #태풍아건들지마 #모두들무사히 #평화로운추석이되길 #추억은방울방울 #그래도지금이좋아"라고 덧붙였다.

OSEN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3위인 미(美)에 오르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모래시계', '첫사랑' 등 당대의 국민 드라마에 연거푸 출연하며 톱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세련된 미모는 물론 차분한 말투와 똑 부러지는 진행 솜씨 등으로 예능 프로그램 진행까지 하며 사랑받기도.

이후 사진집 논란, 프로포폴 투약 등으로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연예계 복귀에 성공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07년에는 2세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낳기도 했다.

특히 최근 이승연은 다이어트 성공 후 전성기 미모를 되찾았다는 호평과 함께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다시금 회자되는 이승연의 전성기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 모양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승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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