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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NCT 127 태용 "'영웅' 너무 많이 사랑 받아 걱정·고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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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NCT 127가 ‘영웅’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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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NCT 127가 ‘영웅’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NCT 127은 17일 정규 3집 ‘스티커(Stick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용은 “지난 곡인 ‘영웅’을 많이 좋아해주셔서 걱정 아닌 걱정이 들었다. ‘영웅’이 너무 잘 돼 그 곡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더 멋있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을지가 걱정과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태용은 “걱정 속에 등장한 게 바로 ‘스티커’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굉장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고, 회사에서도 영웅보다도 더 좋은 안무나 뮤직비디오,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 우리만의 색깔을 보여주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공개될 NCT 127의 이번 신보 타이틀곡 ‘스티커’는 시그니처 피리 소스가 중독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앨범에는 ‘레모네이드(Lemonade)’ ‘블렉퍼스트(Breakfast)’ ‘같은 시선 (Focus)’ ‘내일의 나에게 (The Rainy Night)’ ‘파(Far)’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 ‘매직 카펫 라이드(Magic Carpet Ride)’ 등 11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량만 212만 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NCT 127은 이날 오후 1시 37분(한국시간) 방송될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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