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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지연, 황재균과 이혼 후 첫 공식석상…7일 티아라 팬미팅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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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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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티아라 멤버 지연(박지연, 31)이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37)과 이혼을 공식화 한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연은 7일 마카오에서 진행되는 티아라 팬미팅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황재균과의 이혼 사실을 밝히고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에 해당 팬미팅에서 이혼을 언급하게 될지도 대중의 관심사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된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며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연 또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혼 사실이 알려진 날 준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했던 황재균도 경기가 끝난 뒤 "지연과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팬분들께 실망하게 해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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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꾸준히 이혼설에 휩싸여왔다.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이 유튜브 생중계 중 황재균의 부진이 이혼 때문이라고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파경설이 대두된 것. 비슷한 시기 지연이 "개인 사정"이라며 신혼 일상을 공개하던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고 양측이 이혼설에 대해 입을 닫으며 각종 설만 난무했다. 결국 이혼설이 불거진 지 넉 달 만에 양측이 이혼조정신청서를 내면서 결혼 2년 만의 파경은 결국 사실이 됐다.

지연은 지난 9월20일 약 3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며 황재균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지난 5월 "2세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공개해 화제가 됐던 아기 신발 만들기 영상도 흔적 없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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