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첫 번째 EP 앨범을 발매한다./제공=루비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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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2015년 ‘K팝스타 시즌 5’에 출연했던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첫 번째 EP 앨범을 발매한다.

17일 루비레코드 측에 따르면 우예린은 오는 20일 정오 ‘Night: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밤’과 ‘꽃’을 메인 테마로 구성한 콘셉트 앨범이자 우예린만의 스토리텔링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화;월(花月)’은 우예린이 자랑하는 고유의 동양적인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를 바탕으로 다이나믹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필청 트랙이다.

이 곡 외에도 우예린이 들려주는 새로운 느낌의 밴드 사운드 ‘별의 노래’와 지난 6월에 발매되었던 싱글 ‘낙원’의 피아노 버전 등 감상자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예린은 일본 아티스트 ‘남무’(nammu.)의 ‘이머지’(Emerge)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였으며, 이후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의 OST ‘우리가 만난 이야기’의 작사, 태국 Line TV의 드라마 ‘원 이어 더 시리즈(ONE YEAR the series)’에 삽입된 음악의 작곡, 태국 아티스트 ‘TPSM’와의 콜라보 곡 ‘공공(空空)’을 발매하는 등의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1년에는 우예린만의 개성이 오롯이 담긴 싱글 ‘해어화(解語花)’와 아름다운 발라드 ‘낙원’,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싱글 ‘화월(火越)’을 연달아 발매하며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을 드러낸 바 있다.

우예린의 ‘Night: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는 지난 15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음원은 오는 20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되며 오프라인은 오는 29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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