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이 '검은 태양'을 통해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MBC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검은 태양’ 장영남이 돌아온다.
1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장영남은 극 중 국정원 해외 파트 2차장 도진숙을 맡아 일 년 동안 행방이 묘연했다가 기적처럼 돌아온 한지혁(남궁민)의 존재를 두고 여러 인물과 대립하며 극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컷 속 장영남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략가 도진숙으로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평소 모습과 달리 올백 머리를 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장영남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장영남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이미지 변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검은 태양’은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