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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형’ 쌈디 “AOMG 대표 사임? 내 자리 아니야…세력 싸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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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가수 쌈디가 AMOG 대표직을 내려놓은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힙합 레이블 AOMG의 사이먼 도미닉(쌈디), 그레이, 이하이, 코드 쿤스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쌈디는 AOMG 대표직을 내려놓은 것에 대해 “세력 싸움 아니다. 내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내려놨다”며 “재범이가 열심히 하는데 나는 아티스트 병에 빠져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재범이는 경영 활동하면서 앨범도 많이 냈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며 “‘내 자리가 아니다, 을로 돌아가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쌈디는 생애 첫 플렉스가 집이었다고 밝혔다. 그레이는 “당시 원룸에 살았는데 나 자신에게 좋은 기운을 선물하려 집도 없는데 명품시계를 샀다”고 전했다.

코드쿤스트는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데 돈이 없으니까 한 잔을 사서 눈금을 그어 가며 세 번으로 나눠 마셨다. 처음 큰돈을 벌었을 때 커피를 안 먹는 친구들 20명을 불러서 사줬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힙합이어도 돈을 잘 모아야 한다. 안 그러면 언제 힘들어질지 모른다”고 조언했고, 이에 그레이는 “개리 형도 전세금부터 모으라 하더라. 그 후에 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아는 형님’ 방송 캡처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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