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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콜 7실점 난타’ NYY, CLE에 1-11 대패…TOR와 1.5게임차 WC 3위 [NYY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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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뉴욕 양키스 게릿 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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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31)이 난타를 당하면서 연패에 빠졌다.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1-11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토론토와 1.5게임차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선발투수 콜은 5⅔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7실점으로 난타당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지오 어셀라가 2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1회초 브래들리 짐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오스카 메르카도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호세 라미레스의 볼넷과 바비 브래들리의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해롤드 라미레스는 2타점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3회에도 클리블랜드의 공세는 계속됐다. 짐머와 호세 라미레스의 안타에 이어서 해롤드 라미레스의 2타점 적시타와 로베르토 페레스의 1타점 적시타로 5-0까지 달아났다.

양키스는 3회말 어셀라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5회 호세 라미레스의 솔로홈런, 6회 페레스의 솔로홈런, 7회 장위청의 1타점 적시타, 8회 호세 라미레스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휘어잡았다. 9회에도 앤서니 리조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11-1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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