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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멀티출루' 최지만, DET전 무안타 2볼넷…타율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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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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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지만,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펼쳐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마크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41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말 선두타자로 이날 첫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페랄타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획득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기세를 탄 최지만은 4회말 1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페랄타와의 리턴 매치에서 5구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흐름을 잡은 최지만은 6회말과 9회말 3,4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좌익수 뜬공과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0-2로 졌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탬파베이는 92승58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반면 2연승을 달린 디트로이트는 72승7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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