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토트넘, 손흥민-케인 제외하고 누구 있나?" 아스날 레전드 반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아스날 레전드가 '북런던 더비'에 나서는 토트넘 전력에 대해 낮게 평가했다.

토트넘은 27일 새벽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1-22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을 상대한다. 토트넘은 승점 9점으로 7위고, 아스날(승점 6점)은 13위다.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지난 5라운드 첼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23일 울버햄튼과 리그컵서 후반 16분 교체로 출전해 30분 정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이 25일 토트넘 팀훈련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상이 재발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손흥민의 '북런던 더비' 출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전문가의 예상은 아스날의 2-1 승리였다. 아스날 레전드인 폴 머슨은 26일 HITC에 게재된 인터뷰서 "분명 아스날이 더 좋아 보인다. 아스날 패배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해리 케인이 큰 활약을 펼친다면 토트넘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선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스날은 최근 3경기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수비진이 안정적이다. 반면 토트넘은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시즌 초반 3연승을 거둔 토트넘은 최근 2연패에 빠졌다. 반면 아스날은 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하고 있다.

머슨은 "홈에서 경기를 펼칠 아스날이 유리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며 아스날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