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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데파이-더용-안수 파티 연속골’ 바르셀로나, 레반테 3-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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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바르셀로나의 네덜란드 콤비가 로날드 쿠만 감독을 살렸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캄프 노우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반테를 3-0으로 눌렀다. 승점 12점의 바르셀로나는 9위서 5위로 껑충 뛰었다.

4-3-3의 바르셀로나는 데파이, 더용, 쿠티뉴 스리톱을 가동했다. 가비, 부스케츠, 곤살레스의 중원에 데스트, 가르시아, 피케, 밍구에사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슈테겐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후 6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데파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불과 8분 뒤 데스트의 패스를 받은 더용이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앞섰다.

후반전도 바르셀로나의 페이스였다. 후반전 교체로 들어간 안수 파티는 추가 시간 수비수 둘을 제치고 쐐기포까지 터트려 완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3경기서 2무1패로 부진했다. 챔피언스리그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0-3 완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도 그라나다(1-1), 카디즈(0-0)와 비기며 ‘메시 없이 평범한 팀이 됐다’는 혹평도 들었다.

하위팀 레반테를 대파한 바르셀로나는 일단 한숨 돌렸다.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는 로날드 쿠만 감독도 오랜만에 웃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9/2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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