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전 3-0 승리를 전한 프라이부르크.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이 다시 선발로 나서서 팀의 무패 행진을 거들었다.
프라이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고 3-0으로 완승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루카스 퀴블러의 선제골로 균형을 깬 프라이부르크는 25분 루카스 횔러의 추가골에 이어 33분 빈첸초 그리포의 페널티킥 골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승부가 기운 뒤인 후반 26분 닐스 페터젠과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개막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가 5라운드 마인츠전에서 처음 교체 선수로 투입됐으나 이날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개막 이후 6경기 무패(3승 3무·승점 12)를 이어가며 5위로 올라섰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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