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친 최지만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보름 만에 홈런포를 작렬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선 5회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
최지만이 홈런을 날린 건 1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이후 15일 만이다.
그는 1사 1, 3루 기회에서 상대 팀 선발 루이스 가르시아가 던진 초구 한가운데 몰린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선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3회엔 무사 1루 기회에서 병살타를 쳤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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