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런닝맨' 김연경X김희진, 막강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단마저 두렵게 만든 미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런닝맨'에서는 '코트 위 강력 카리스마' 김연경X김희진을 단숨에 '겁쟁이'로 변신시킨 미션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벼랑 끝에서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담력 테스트로 진행됐다. 지난 517회 미션으로 등장해 멤버들의 폭풍 겁쟁이와 짜증 모멘트 짤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길이와 옵션으로 멤버들의 두려움을 한껏 높였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 미션 오랜만에 한다"라며 과거 '겁쟁이 모드'와 달리, 유경험자로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여자 배구 선수들은 연신 "무섭다!"라고 외치며 두려움에 떨었다. 그중 김연경과 김희진은 유독 돋보이는 '최강 겁쟁이'로 떠올랐다.

김희진은 미션 시작 전부터 상대 팀 선수에게 "못하겠어! 그냥 사이좋게 기권할래?"라고 제안하는가 하면, "고소공포증 있다", "진짜 무서워"라고 연신 외치며 텅 빈 눈동자로 경직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까스로 벼랑에 오른 김희진에게 유재석이 "너 지금 위험해!"라고 도발하자, 김희진은 돌발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고 이에 유재석은 "무슨 매너냐"라며 매우 당황해했다.

한편, 매 순간 '리더美'를 발산했던 김연경은 평소 모습과 다르게 경직된 기색이 역력했고, 급기야 너무 긴장한 나머지 헬멧을 반대로 쓰는 허당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미션이 진행되며 멤버들의 폭풍 훈수가 계속되자, 김연경은 "와서 (직접) 하든지!", "너 내려가면 죽는다!" 등의 역정 가득한 식빵 모멘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껏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김연경X김희진의 최강 겁쟁이 모습은 오는 3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