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헤비급 정다운은 11월 14일 케네디 은제츠쿠와 격돌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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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올가을 10, 11월은 K-파이터들의 UFC 활약에 대한 뜨거운 기대로 후끈거린다.
UFC는 6일 “밴텀급 강경호와 하니 야히아(브라질)의 대결이 오는 11월 21일 파이트나이트에서 펼쳐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10월 17일 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라이트급 정다운-케네디 은제츠쿠(나이지리아)의 경기도 11월 14일 파이트나이트 대회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는 당초 야히아와 지난 8월에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대회 전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예정된 파이트머니만 받고 돌아왔다. 강경호는 브라질주짓수 블랙벨트의 야히아에 대해 “내가 타격과 레슬링이 우위”라며 “타격이든 그래플링이든 2라운드 안에 피니시 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7승째(2패1무)이자 4연승이 된다.
국내 유일 라이트헤비급 파이터인 정다운도 마찬가지로 대전 상대 은제츠쿠는 변경되지 않은 채 경기가 한달 여 미뤄졌다. 4연속 무패(3승1무)인 그는 3연승중인 은제츠쿠를 떨치고 4승 달성에 도전한다.
앞서 이달 10월 24일 UFC 파이트나이트에선 미들급 ‘아이언 터틀’ 박준용과 페더급 ‘스팅’ 최승우가 동반 출격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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