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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나혼산' 이장우, 김연경에 러브콜 "언제든 연락 달라"… '5kg증량' 요요 오나?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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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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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장우가 배구 선수 김연경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캠핑을 떠난 가운데 배구선수 김연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장우는 다이어트 후 5kg이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캠핑을 하며 능숙하게 텐트를 준비했다. 이장우는 "김연경 선수가 캠핑을 하면서 텐트를 치느라 힘들어하는 걸 봤다"라며 "나를 불러야 했다. 쳐주기만 하고 바로 올 수도 있다"라며 "불러주면 언제든지 뛰어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홍천강에서 카누를 즐겼다. 이장우는 "나에게 이론이 있다. 중국요리는 중국집에서 스테이크는 레스토랑에서 컵라면은 밖에서다. 컵라면은 밖에서 먹으라고 만들어진 음식"이라며 컵라면을 꺼내 뜨거운 물을 부었다. 이장우는 카누 위에서 컵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이장우는 "사실 면이 좀 안 익었다. 물도 조금 넣어서 짭짤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조만간 듀공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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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카누를 잠시 세운 후 누워서 가을 햇살을 즐겼다. 이장우는 "안개가 거치니까 아이유가 확 떠오르더라. 가을엔 아이유"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풍경 감상을 마친 후 갑자기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장우는 멜빵바지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얼마 전에 영화를 봤는데 브래드 피트 형님이 플라이 낚시를 하는 영화가 있다"라며 "그 옷과 느낌, 낚시까지 따라해보고 싶었다. 톰 하디는 남궁선배님께 보내드려야 할 것 같다. 얼굴은 좀 차이나지만 한국의 브래드 피트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물 속으로 들어가 플라잉 낚시를 시작했다. 이장우는 "플라이 낚시는 좀 다르다. 미세하게 연기를 해야한다. 플라이 낚시는 벌레처럼 연기를 해서 잡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끊임없이 낚싯대를 움직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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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구명조끼를 입은 후 그대로 입수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장우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니까 물에서 소리가 들리더라. 강에서도 다양한 소리가 들릴 것 같아서 물에 떠서 그 소리를 즐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 그대로 밖으로 나와 햇빛에 옷을 말렸다.

이장우는 다시 카누를 타고 패들링을 하며 베이스 캠프로 향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이장우는 준비한 양주와 잔을 꺼냈다. 이장우는 양주를 음미하며 즐겼다. 이장우는 "요즘 영화를 많이 본다. '인터스텔라'의 남자주인공이 유명한 양주 브랜드 모델이고 굉장히 상남자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안주로 살라미, 올리브, 트러플 오일을 준비했다. 이장우는 "안주로 술을 먹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니까 살이 찌더라. 그래서 안주를 좀 바꿔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혼자인 게 너무 아쉽더라. 혼자 이런 걸 한 게 너무 오래됐다. 외로움을 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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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불을 피우고 본격적인 요리를 준비했다. 이장우는 간장에 사과, 레몬 등을 넣고 설탕에 조미료까지 잔뜩 넣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돌아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넣는 건 많아 보이지만 사실 얼마 안된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장우는 "친구 중에 정육을 하는 친구가 있다. 우대 갈비라는 게 있는데 세로로 썬 갈비다"라며 "먹는 방법이 독특하다. 내가 며칠 전에 유명 셰프의 방송을 봤는데 볏짚에 불을 지펴서 구우면 맛있다고 해서 그 방법을 써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볏짚을 올린 후 토치로 고기를 익히고 준비한 양념으로 간을 했다. 이장우는 육즙 가득한 고기를 완성했다. 기안84는 "장우가 하니까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너무 너무 맛있었다. 내 직업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긴 해야 하지만 다이어트는 정말 스트레스가 받는다. 요즘은 그냥 아 몰라 행복하게 살자 싶다. 어느 날은 먹고 죽자 싶고 어느 날은 조절한다. 그 선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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