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사진=정기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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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기고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정기고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자려고 누우면 가슴이 뛰고 숨이 차서 숨을 못 쉬겠어"라고 밝혔다.

또한 "아침이 돼야 가라앉는데, 요즘은 참 무엇 하나도 정상인 게 없는 것 같은 날들이야"라며 "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말처럼 돼야 말이지"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정기고는 지난달 16일 어깨 인대 부상으로 병원을 찾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수면제 준다길래 정신과인지 모르고 갔다가 질문지 90개 답변하고 '지금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한편 정기고는 지난 7월 웹툰 '시간의 계단' OST '언젠가 우리'를 발매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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