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민아, 이상이, 조한철/ 사진=tvN 제공, 뉴스1 DB © 뉴스1 |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의혹 제기 여파로 그의 주연작 tvN '갯마을 차차차' 출연 배우들이 줄지어 예정됐던 인터뷰를 취소하고 있다.
지난 18일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19일 진행 예정이었던 신민아 배우의 인터뷰는 회사 내부 상황으로 인해 연기됐다"라며 "급작스럽게 인터뷰가 연기되어 죄송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신민아는 19일 '갯마을 차차차' 종영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인터뷰 전날 돌연 인터뷰를 연기했다.
신민아 외에도 오는 21일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이상이와 조한철도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
19일 이상이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은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이상이 배우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가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에 말씀드린다"라고 입장을 전달했으며, 조한철의 소속사 눈컴퍼니 측 또한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최종 취소됐다"라고 전했다.
배우 김선호/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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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출연 배우들의 연이은 인터뷰 취소는 주연으로 출연했던 김선호의 사생활 의혹 여파로 추측되고 있다.
이후 글 속에서 언급된 K씨가 김선호라는 주장이 등장했지만,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언론사의 문의와 취재를 일체 받지 않았다.
그러면서 같은날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의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치유) 로맨스다. 지난 17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2.7%(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종영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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