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압구정 애기씨tv' 영상 캡처 |
배우 김선호가 치명적인 사생활 논란의 K배우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선호의 사주풀이 영상이 뒤늦게 '성지'로 떠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압구정 애기씨tv’에는 ‘1박2일~! 대세배우 김선호의 사주!! 이거 조심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무속인은 김선호의 사주에 대해 “과거에는 이 오빠가 힘들었다. 일하는 데 있어서 내 마음대로 안 되고 내 뜻대로 안돼서 때려치울까 생각도 했다. 그래도 열심히 참고 노력해 이 자리까지 올라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속인은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옛날 연인들, 특히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사람은 남들한테 다 친절하다 보니 오해가 많이 쌓인다. 그래서 구설수가 있다고 하고, 망신살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얼마 안 가서 신축년에 터질 것”이라며 “김선호는 열심히 일만 하는 게 제일 좋다”라고 전했다.
김선호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글에서 시작됐다. K배우의 전 여친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K배우가 낙태를 강요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해 글의 진위 여부와 K배우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논란이 시작된 지 만 하루 동안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던 김선호 소속사는 19일 오전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는 지각 입장을 내놨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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