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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5인 체제로 촬영을 진행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1박 2일'은 오는 29일 김선호를 제외하고 5명(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으로 촬영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선호는 혼인 빙자, 낙태 종용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7일 자신이 김선호의 전 연인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세 배우인 K씨의 실체를 고발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K배우로 지목된 김선호는 20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논란 내용을 시인했다.

이에 '1박 2일' 측은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 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