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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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6년간 만나온 연인인 배우 이동휘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캐릭터를 맡아 큰 사랑을 받고있는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호연은 "오늘 새벽 3시부터 스케줄을 하고 왔다"며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쇼'에 화상 출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은 정호연의 남자친구 이동휘를 언급하며 "이동휘씨와 전화통화를 했다. 동휘씨가 '나도 열심히 해서 '유퀴즈'를 나가야겠다'고 했더니 호연씨가 '내가 먼저 나갈 건데'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호연은 "오빠가 한창 '놀면 뭐 하니?'에서 기세등등해져 있을 때 제가 '유퀴즈'만큼은 오빠보다 먼저 나가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됐다. 너무 고소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출연 이후 가장 큰 변화로 광고를 꼽았다. 그는 "광고 문의가 진짜 많이 들어오고 있다. 너무 신기하다. 대부분 알고 있는 브랜드들에서는 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호연은 이젠 루이비통의 모델이 아닌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한편 정호연은 2016년부터 6년째 배우 이동휘와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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