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마쓰야마, 조조챔피언십 3R도 선두…김시우 공동 24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자국에서 열린 미국 PGA투어 대회 조조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마쓰야마는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골프나라시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조조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가 된 마쓰야마는 2위인 미국의 트링갈리에 한 타 앞선 선두를 지켰습니다.

1라운드 선두와 한 타 차 2위였던 마쓰야마는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한 뒤 3라운드에서도 순위를 유지하며 우승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마쓰야마는 올해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비롯해 PGA투어 통산 6승을 보유한 일본 남자 골프 간판스타입니다.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우승하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들었던 그는 반년 만에 승수를 추가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PGA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트링갈리는 전날에 이어 마쓰야마를 추격하며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일본 투어에서 활동하는 재미교포 김찬이 2언더파 공동 13위에 올랐고, 김시우는 이븐파 공동 24위, 이경훈은 1오버파 공동 32위에 자리했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