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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 2일' 김선호 하차→5인 체제 첫방송...라비, 추남 선발대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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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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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하차한 1박 2일 추남 선발대회에서 라비가 진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북 김제에서 펼쳐진 추남 선발대회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김선호가 하차하며 5인 체제로 개편됐다. 제작진은 추남 선발대회의 두 번째 심사부문 '가을 편지 쓰기'를 미션으로 공지했다. 제작진은 "손으로 쓰는 편지가 아니다"며 "영상 편지다"고 덧붙였다.

딘딘·라비·문세윤은 당황스런 제시어에 영상 편지 미션에 실패했다. 연정훈은 "사랑하는 장모님에게"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연정훈은 멤버들의 제시어를 보자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다음 심사부문은 우정이다"며 "멤버들의 자체 투표로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문세윤은 "이렇게 투표하면 2표만 받아도 우승권이다"고 예측했다. 김종민과 라비는 동맹을 시도했다. 이를 본 문세윤은 "우정을 짜는 게 어딨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전어 한 상을 걸고 추남 심사부문 '야성'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은 우정 투표를 약속 받고 야성 부문을 포기했다. 라비는 1라운드에서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전어 한 상을 확보했다.

김종민은 2라운드 '촛불 끄기'에서 94개를 성공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문세윤은 김종민의 기록을 넘지 못했다. 결국 김종민은 두 번째로 전어 한 상을 차지했다.

연정훈은 3라운드 '병뚜껑 따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딘딘은 9개를 성고하며 연정훈의 기록을 경신했다. 문세윤은 12개를 성공하며 나머지 전어 한 상을 획득했다.

김종민·문세윤·라비는 전어 한 상을 대접 받았다. 제작진은 "전북 김제가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된 곳이다"고 소개했다. 민물새우탕을 시식한 김종민은 "국물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생애 첫 전어 시식에 나선 라비는 "식감이 간질간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세윤은 "뼈째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온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라비는 "뼈를 계속 씹어요?"라고 물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라비는 딘딘과 문세윤의 조언대로 전어회 쌈 먹방을 시작했다. 전어회 쌈을 시식한 라비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딘딘은 "아는 맛이라 참기 힘들다"며 고통스러워했다.

문세윤은 남다른 전어구이 시식 비법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뼈만 남은 전어의 모습에 감탄했다. 김종민과 라비는 문세윤의 비법대로 전어구이 시식을 했다. 이를 본 연정훈은 "셋 다 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우정 투표를 시작했다. 김종민은 동맹에 따라 라비를 선택했다. 반면 라비는 "종민이 형이 날 뽑았을까? 종민이 형을 믿을 수 있나"라며 고민에 빠졌다.

연정훈은 우정 투표 덕에 추남 선발대회의 미를 차지했다. 라비는 추남 선발대회의 진이 됐다. 선은 하차로 인해 편집된 김선호가 차지했다. 반면 딘딘은 꼴찌가 되며 벌칙을 수행했다.

한편 ‘1박 2일’은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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