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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광고계 여론 돌아서나…다시 등장한 마스크 광고 속 얼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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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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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 후 그가 출연한 광고이미지와 영상 등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했던 광고 중 일부가 다시 김선호의 모습을 노출시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김선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마스크 브랜드 측은 논란 초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 관련 사과문이 나온 후 비공개 처리했던 광고 영상을 다시 노출했다. 현재 해당 마스크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기존 김선호가 등장했던 광고 속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요즘 높은 인기를 모으며 활동 중인 K배우에게 결혼을 전제로 낙태를 강요당했다'는 폭로 글이 게재돼 파장이 일었고, 해당 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되며 논란이 확대됐다.

김선호는 논란이 시작된 지 3일 후 소속사를 통해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 분에게 상처를 줬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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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사생활의 당사자로 지목된 후 KBS 2TV '1박 2일', 영화 '도그 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줄줄이 하차하게 됐다.

난감한 상황에 놓인 광고 관계자들도 김선호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유튜브와 SNS 채널에서 삭제하거나 비공개 처리하며 그의 흔적을 지웠다.

논란 전 김선호가 출연했던 광고는 10여 개에 이른다. 카메라 브랜드는 한달 전 게재된 김선호의 영상을 그대로 공개하고 있다. 이 영상은 김선호의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계속 공개돼왔다.

진위를 확인할 수 없는 폭로와 상대 신상털기까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고 속 김선호의 모습이 다시 등장하면서 그의 모습을 지웠던 피자,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계가 다시 광고를 재개할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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