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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뮤지컬에 첫 도전한 엑소 찬열이 위기에 빠졌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엑소 찬열을 비롯한 군배우들이 총출동한 UN가입 30주년 기념 육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의 시츠프로브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리허설 현장은 김문정 감독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지나 연출이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극대화되었다.
'찐 보스' 이지나 연출의 한마디에 카리스마 보스 김문정 감독도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고 무대 위의 배우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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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연출은 찬열이 노래를 부르는 도중 갑자기 수정을 지시하며 함께 참여한 배우에게 "잘못하면 잘라 버린다"는 무서운 경고를 날렸고, 찬열은 같은 곡을 반복해서 불러야 하는 돌림 노래 지옥에 빠졌다는데.
본공연을 단 열흘 앞두고 이루어진 노래 수정에 김문정 감독은 "공연 당일에 갑자기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밝혀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이지나 연출의 지시를 받고 무대로 다급하게 뛰어나온 김문정 감독의 말을 들은 찬열의 심각한 표정이 포착돼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또 ‘두 명의 장군들’ 사이에 낀 막내 일병 찬열이 명령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7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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