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비야가 안달루시아 더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세비야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세비야는 오캄포스, 미르, 라멜라, 라키티치, 페르난두, 조르단, 아쿠냐, 카를로스, 쿤데, 몬티엘, 부누를 선발로 내세웠다. 베티스 선발진은 호세, 산체스, 페키르, 카날레스, 로드리게스, 과르다도, 모레노, 곤잘레스, 페첼라, 베예린, 브라보가 구성했다.
전반 초반엔 베티스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7분 페키르 슈팅을 시작으로 세비야 골문을 노렸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22분 산체스, 전반 28분 페키르 슈팅은 모두 세비야에 막혔다. 세비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라키티치가 헤더 슈팅을 날렸으나 빗나갔다. 라키티치는 전반 39분에도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퇴장 상황이 발생했다. 전반 45분 로드리게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베티스는 수적 열세에 몰린 채 전반을 끝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베티스는 스트라이커 호세를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카르발류를 넣어 수비 강화에 나섰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밀어붙이던 세비야는 후반 10분 아쿠냐 득점으로 1-0을 만들었다.
베티스는 대등한 싸움으로 유도하기 위해 후반 18분 후안미, 테요를 넣었다. 베티스가 역습을 통해 공략하자 세비야는 후반 30분 고메스, 토레스를 넣어 중원 안정화를 꾀했다. 후반 33분 페키르가 슈팅을 시도했는데 세비야 육탄 수비에 좌절했다. 이어지는 카날레스 슈팅도 세비야 수비에 막혔다.
버티던 베티스는 후반 36분에 나온 베예린 자책골로 인해 무너졌다. 세비야는 후반 38분 무니르, 델라이니 투입으로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41분 베예린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또 세비야 수비가 막아냈다. 베티스는 후반 42분 아구스틴손, 호아킨을 추가해 최후의 공세를 준비했다. 후반 45분 테요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날렸지만 골문 옆으로 향했다. 경기는 세비야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결과]
세비야(2) : 아쿠냐(후반 10분), 베예린(후반 41분, OG)
레알 베티스(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