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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 참석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측은 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올해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아티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를 열창한다. 특히, ‘버터’의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한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의 합동 무대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페이보릿 팝 튜오/그룹’, ‘페이보릿 팝송’ 등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경쟁을 펼친다.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위켄드’ 등과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놓고 겨룬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개 부문 이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21일 오후 8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미국 TV 방송사 ABC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약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출처=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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