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UFC 정다운은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10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전에서 패배가 없다”며 주목했다.
정다운은 2016년 이후 13승 1무로 종합격투기 14경기 연속 무패다. 오는 14일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7을 통해 케네디 은제추쿠(29·나이지리아)와 대결한다.
정다운(왼쪽)이 케네디 은제추쿠(오른쪽)를 상대로 UFC 데뷔 5경기 무패, 나아가 종합격투기 15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사진=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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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는 “정다운은 UFC 데뷔 후에도 4경기째 패배가 없다. 라이트헤비급(-93㎏) UFC 파이터 중에서 현재 진행형으로는 3번째로 긴 무패행진”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글로베르 테이셰이라(42·브라질)가 6경기 연속 무패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것이 바로 지난달 말이다. 7경기째 패배가 없는 마고메트 안칼라예프(29·러시아)는 UFC 라이트헤비급 공식랭킹 6위에 올라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정다운을 UFC 라이트헤비급 23위, 은제추쿠는 29위로 평가한다. UFC는 챔피언을 노릴만한 체급별 1~15위를 공식랭킹으로 발표하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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