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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좀'이 지켜본다…UFC 페더급 할로웨이-로드리게스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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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커넥티비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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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치는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이 지켜본다. 그가 놓친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가 탄생할 수 있기 때문.

UFC 파이트 나이트 197에서 페더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30, 미국)와 랭킹 3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9, 맥시코)가 격돌한다.

페더급 랭킹 4위 정찬성이 진정한 챔피언으로 인정한 할로웨이는 2017년 챔피언 자리에 올라 조제 알도(2회), 브라이언 오르테가, 프랭키 에드가 등 쟁쟁한 도전자들로부터 타이틀을 지켜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줬고, 약 7개월 뒤 설욕전에 나섰지만 판정패를 당해 벨트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할로웨이는 2연패를 딛고 지난 1월 켈빈 케이터 상대로 UFC 1경기 최다 유효타(445회) 기록을 세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할로웨이는 종합 격투기(MMA) 통산 22승 6패를 기록 중이다.

로드리게스는 한국 팬들에겐 '악몽'이다. MMA 통산 13승 2패를 기록 중인 로드리게스는 2018년 11월 정찬성에 KO승을 거둔 바 있다.

할로웨이와 맞대결을 간절히 원한 것은 정찬성이었지만 한발 먼저 로드리게스가 기회를 잡았다. 2019년 10월 경기 후 약 25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로드리게스는 최근 2승 1무효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길 원한다.

국내 유일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28, 한국)도 이날 대회 언더카드에 나선다. 상대는 케니디 은제츠쿠(29, 미국)이다. MMA 통산 13승 1무 2패를 기록 중인 정다운은 은제츠쿠(9승1패)를 상대로 옥타곤 4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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