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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돌싱포맨' 이경규 “딸 예림, 갑자기 축구 봐”…교제 눈치챈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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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경규가 딸인 배우 이예림의 교제를 눈치챈 계기를 밝혔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딸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이경규는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축구는 내가 좋아하는 종목이고 만나보니 좋은 사람이라 허락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경규는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인 것을 알고 있었다”며 “내 딸은 월드컵 축구도 잘 안 본다. 어느날 K-리그를 보고 있더라. 심지어 한 팀만 계속 보더라. 그 때 '아 남자친구가 축구선수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위가 마음에 들고 안 들고는 없다. 딸의 선택인데 존중해야지”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딸의 선택이 우리 '돌싱포맨' 멤버 넷 중 하나였으면 어떻게 했을 건가"라고 농담했고, 이경규는 "그것은 아주 치명적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민이 "딸의 의견에 맡기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이경규는 "딸의 의견에 맡길 것을 맡겨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 딸 이예림은 지난 2017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경남FC 축구선수 김영찬과 오는 12월 결혼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돌싱포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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