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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정희' 정인 “신곡 ‘값’ 작업하다 눈물...우는 곡이 더 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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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가수 정인이 신곡 ‘값’을 작업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정인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정인에게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인은 “작업할 때 내가 감정에 이입해 울었던 노래들이 잘 됐다”며 “이 노래의 경우 가이드를 따면서 울었다. 이후 뮤비를 보면서 울기도 했다.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이번 곡은 이별곡 끝판왕이 될 것 같다. 정말 좋다. 정인 씨가 출연하니 청취자들도 사연이 많다”라며 이날 '정희'에 이별 사연이 많은 것을 짚어 깨알 웃음을 줬다.

한편 정인은 지난 11월 29일 신곡 '값'을 공개했다. 지난 2019년 발매된 '사랑 그 깊은 곳' 이후 약 2년 만의 신곡이다. '값'은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작사, 작곡해 이별의 민낯을 드러낸 노래로 사랑을 계산하는 남자와 사랑에 마음을 다하는 여자의 이별을 가사에 담았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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