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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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가 7개월 만에 우주 해적 콘셉트로 돌아왔다.

1일 오후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 (리턴 오브 더 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리턴 오브 더 걸'은 지금까지 에버글로우가 보여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에 독보적인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거듭되는 변화와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약을 두려워하지 않고 닻을 올려 항해하겠다는 포부를 에버글로우만의 색깔로 보여준다.

시현은 "이번 앨범은 모두의 마음을 빼앗는 강렬한 해적으로 변신한 모습을 담고 있다. 한층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스펙트럼의 곡들이 수록됐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파일럿(Pirate)'은 다이내믹한 곡 변화와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듣기만 해도 눈 앞에 축제가 펼쳐지는 듯 신나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새로운 세상을 향한 항해를 통해 매번 변신을 멈추지 않았던 에버글로우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해적 콘셉트에 대해 아샤는 "치명적인 해적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모티브로 삼아 우주 해적으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에버글로우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턴 오브 걸'을 발표하며 오후 7시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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