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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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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허웅 스페셜 유니폼 수익금 3,892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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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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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허웅의 스페셜 유니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3,892만 원을 원주시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각각 1,946만 원씩 전달되며, 이 기부금으로 만든 어린이용 마스크를 원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지급합니다.

DB는 올해 6월 허웅의 스페셜 에디션 유니폼을 출시하고 수익금 전액을 허웅 명의로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 유니폼은 1주일 사이에 1,793장이 팔렸습니다.

전달식은 1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 창원 LG의 경기 때 열렸으며 원창묵 원주시장이 전달식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원주 DB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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