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과 그의 외모를 비하하는 글.[김지민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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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의 외모를 비하한 누리꾼을 향해 “힘내시라”며 의연한 대처를 해 화제다.
김지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이름 검색했는데…저 닮았다는 얘기 들으신 분 많이 기분 나쁘신가보다”라는 글과 함께 누리꾼이 한 포털사이트에 올린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글 작성자는 “김지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그 말 들으면 기분이 너무 안 좋다”며 “왜 하필 그 많은 연예인 중에서 김지민을 닮았다고 하는 건지 기분이 너무 나쁘다. 김지민 너무 못생기고 솔직히 괴물같이 생겼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그 사람이 저한테 피해준 건 없지만 닮았단 소리에 김지민이 더 싫어졌다”고 김지민의 외모를 비하했다.
이에 김지민은 불쾌한 내색 없이 “힘내세요! 제 관상 닮았으면 인생 나쁘지 않을 거예요”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팬들은 “김지민 닮았으면 진짜 미인일 거다” “닮았다 그러면 진짜 기분 좋을 거 같은데” “세상엔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 등의 댓글로 김지민을 위로했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iHQ 예능프로그램 '똑똑해짐'에 출연 중이다.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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