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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개설’ BTS 뷔가 멤버 외 ‘첫 팔로우’한 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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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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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데뷔 이후 8년 만에 개별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가운데 멤버 뷔(본명 김태형)가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본명 김제니)를 팔로우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새벽 뷔의 팔로잉 리스트에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추가됐다. 앞서 뷔는 멤버 6인의 개별 계정과 함께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 단 7개만을 팔로우하고 있었다.

이후 뷔가 제니를 팔로우한 것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둘의 친분에 호기심을 드러내는 게시글이 다수 게재되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뷔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제니의 개인 계정을 언팔하며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인스타 추천, 이거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어플이네”라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에 뷔의 제니 계정 팔로우는 단순히 ‘추천 계정’으로 인해 생긴 해프닝으로 해석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건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이래 8년여 만으로 소속사 하이브 측은 “아티스트로서의 개성 표현 및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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