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수애 김강우 /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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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수애와 김강우가 '공작도시'에서 욕망에 사로잡힌 부부로 변신한다.

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공작도시' 측은 "첫 회에서는 극 중 성진가(家) 둘째 내외인 윤재희(수애)와 정준혁(김강우)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사건을 터뜨린다"고 밝혔다.

윤재희, 정준혁 부부는 행복한 가정과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진 듯 보인다. 그러나 실상 두 사람은 타인이 범접할 수 없는 강한 욕망으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미술관 아트스페이스 진의 유능한 실장 윤재희와 JBC 간판 앵커 정준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같은 모양의 귀금속함을 손에 쥔 부부는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지 케이스처럼 보이는 귀금속함 안에는 USB가 꽂혀 있어 어딘가 긴장감을 유발한다.

과연 이들이 손에 든 USB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부부가 손에 넣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지 '공작도시'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