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는 국가대표 빌런들의 본캐 찾기 프로젝트로 배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힐링 리얼리티를 그렸다.
tvN '해치지 않아'가 7일 종영한다. [사진=tvN] |
이들은 한적한 곳에 자리한 폐가를 직접 정돈하고 꾸며 자기들만의 힐링 아지트로 탈바꿈했다. 생 노동에 가까운 일들을 해보지 않았던 이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유발했다.
힐링 아지트를 다 꾸민 이들은 '펜트하우스'에서 함께 호흡했던 이지아, 한지현, 김영대, 박기웅, 김소연, 최예빈, 하도권, 온주완, 김동규, 유진, 김현수, 윤주희 등을 초대해 '펜트하우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드라마 팬들에게 뜻밖의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작품 속 강한 캐릭터로만 그려졌던 이들의 본연의 모습까지 함께 담겨 재미를 더했다.
'펜트하우스' 종영과 맞물려 드라마의 인기를 안고 시작한 '해치지 않아'였으나, 크게 화제성과 시청률 몰이를 하지는 못했다. 3.5%로 첫 방송을 시작한 '해치지 않아'는 3% 중반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했다. 도중 2.6%, 2.9%로 소폭 하락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종영 직전 3.7%를 기록,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화제성 또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종영만을 앞둔 '해치지 않아'는 마지막 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마지막 회에서는 서울에서 다시 모인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펜트하우스'로 열심히 달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해치지 않아'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해치지 않아'는 마지막 회에서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해치지 않아'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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