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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팝업★]"유희열과 맞짱 가능" 유재석, 안테나 입사 3개월째‥신입사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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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카카오TV'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재석이 안테나에 입사해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카카오TV'에는 '유희열화 된 우당테나 촬영장을 휘젓는 신입사원 유재석!? 오히려 좋아'와 '대표님과 맞짱 뜰 수 있는 막내가 들어왔다!!'라는 제목의 영상 두 개가 게재됐다.

첫 번째 영상에서 유희열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뮤지션들을 안테나 뮤지션들이 재해석하게 된다. 현재 진행형 전설로, 안테나에서 가장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유재석이다"라고 소개했다.

유재석은 왕좌를 보고 "저 이런 자리 굉장히 부담스러워 한다. 여기 제작진분들께서 저랑 호흡을 안 맞춰 보신 분들이라 스타일을 잘 모르신다. 희열이 형 스타일에 모든 것이 맞춰져 있다. 녹화장 온도도 너무 높다. 이런 의자는 생각보다 편하지도 않고 집에 가면 금박이 묻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오늘 유재석은 '우당탕탕 안테나' 첫 출연이다. 카카오TV에서도 첫 인사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올 7월에 새 소속사에 들어왔다. 처음으로 많은 분과 한자리에서 인사를 하는 자리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이 자리에 있게 됐다. 아직 제가 들어온 지 얼마되지 않아 이런 세팅을 강하게 거부할 수는 없다. 좋은 의미에서 함께하자는 것이기에 따르겠다"라고 했다.

이어진 두 번째 영상에서 안테나 아티스트들은 유재석의 곡으로만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유재석은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다. 희열이 형과 통화도 많이 하고 자주 만났다. 안테나가 편안한 곳이었기 때문에 인연이 잘 맞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희열이 형이 '내가 인생을 잘 살아와서 네가 직접 전화를 주고 얘기하는구나'라고 하시더라. 저는 울컥하지 않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테나 입사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아무래도 대표님과 맞짱 뜰 수 있는 관계다. 일들을 잘해주셔서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유희열이 자기 방을 마음껏 쓰라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일단은 분위기 파악 중이다"라고 했다.

정재형에 대해 "제가 어느 정도 예능으로 키워놓은 분이다. 윤종신, 유희열, 정재형은 내가 키웠다"라고 했다. 유희열은 "90년대였으면 쟤랑 겸상도 안했다"라고 반박 아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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