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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코로나 환자의 혈액, 어떤 변화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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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생로병사의 비밀’

[경향신문]

혈액과 혈관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8일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20주년 특별기획 두 번째 편으로 ‘심장과 피의 길’을 다룬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는 운동선수들을 해발 2000m에 거주시키면서 훈련은 저지대에서 받는 ‘고지대 거주-저지대 훈련’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이 선수의 혈액에 변화를 주고, 기록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 정상급 기초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막스플랑크 물리학·의학센터에서는 혈액의 미세한 혈구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의 적혈구와 백혈구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들여다본다.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이다. 기존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닌 새로운 콜레스테롤 기능 척도가 발견됐다고 한다. 대동맥류로 인해 문제가 생긴 혈관을 인조혈관으로 교체한 사례를 통해 대동맥류의 원인과 해결책도 살펴본다. 미국 에머리대 심장내과 윤영섭 교수는 ‘인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오후 10시 방송.

유경선 기자 lights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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