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김용만이 윤석열 후보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선주자 특집 2탄으로 윤석열 후보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윤석열 후보에게 “토크 수위를 어느 정도 하면 좋겠나”라고 물었다.

‘옥문아’ 김용만이 윤석열 후보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사진=방송 캡처

이에 윤석열 후보는 “재밌어야 하지 않냐. 올려도 된다. 수위를 최고로 올려라”라고 쿨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MC들이 질문 세례를 준비하자 “청문회 시작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용만은 “그럼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하겠다. 검찰 총장 사퇴 8개월, 대선 출마 선언한지는 5개월이 됐다. 정치 입문 5개월차인데, 정치할만하세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윤석열 후보는 “어렵지만 하는 거다. 할만해서 하는 게 아니고 해야 하니까. 어려운 점이 많다. 제일 어려운 건 예능 프로에도 나와야 하고 정치적인 업무만 생각했는데”라며 웃었다.

이어 “알면 힘들어서 어렵다고 하는데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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