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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살, 25년 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당시 방송 중인 사진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20대 초반 앳된 얼굴의 함소원은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또 25년이 지난 현재와 비교해봐도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함소원은 "미스코리아 당선돼 방송 활동하던 때, 다음날 방송이 있으면 매일 굶어야 했던 날들"이라며 "고등학교 때는 무용을 해 굶어, 그다음은 카메라에 이쁘게 나왔으면 해 굶어. 지금 생각하면 나의 10대 20대 시절은 굶주림의 연속"이라고 했다.
또 "굶는 저를 바라보는 가족들은 행여 밥 냄새 풍기면 막내딸이 먹고 싶을 까봐 조심스러우셨다고"라며 "요즘에는 뭘 믿고 그렇게 잘 먹는지. 조만간 우리 '먹방' 또 달려야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잠깐 옛날 생각 해봤습니다"라는 함소원은 "아, 나의 청춘이야. 아, 나의 굶주린 20대여"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20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니 소원아? 묻는다면 아니요. 전 지금이 좋아요"라며 "고기도 먹고 라면도 먹고 면도 먹을 수 있는 40대가 좋다. 여러분도 20대로 돌아가고 싶어요? 궁금해요"라고 질문했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조작 논란에 휘말리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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